영화
재난, 그 이후 재난 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었다
애플 TV에서 방영 중인 '재난, 그 이후'라는 드라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이다. 원작과 드라마 모두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의 뉴올리언스를 휩쓸고 지나간 뒤에 실제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. 재난상황이 닥쳤을 때 인간의 심리와 윤리적인 딜레마 상황을 표현한 드라마이다. 드라마를 보고 꽤 충격을 받았는데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니 더 마음이 아팠고 모두가 힘들었던 상황이 지나간 후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꽤나 씁쓸해지는 영화였다. 진짜 재난은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난 후부터 시작되었다 이 드라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의 뉴올리언스를 휩쓸고 지나간 5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았다. 메모리얼스 병원은 허리케인을 피해 대피한..
2022. 10. 1. 19:18